SBS스포츠가 키움증권과 함께 국내 최초 팀플레이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창 4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여 겨루는 특급 당구 이벤트 대회다.
SBS스포츠에 따르면 오는 29일 펼쳐지는 예선전에서는 팀 대표 2명이 참석해 20점제 스카치 방식으로 16강을 가린다. 이후 4명 전원이 참석, 2주간에 걸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또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1인당 5점씩 15점제 총 3세트 경기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15점제 릴레이 방식 3세트에 2인1조 스카치 방식 2세트를 더해 총 5세트 경기로 펼쳐진다.

대회 우승팀 모교에는 장학금이 수여되고 또한 본선 MVP 11명에게는 키움증권 ISA 계좌가 부상으로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예선 참가 신청은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홈페이지 고교당구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64개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를 통해 오는 7월부터 방송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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