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아두치, 허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11 16: 36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짐 아두치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4차전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에 변동을 줬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강민호와 아두치 모두 허리가 약간 좋지 않아서 오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 감독은 "강민호의 경우 때에 따라서 대타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아두치의 경우는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휴식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민호와 아두치의 빈 자리는 안중열과 김지수로 메운다. 안중열은 9번, 김지수는 7번 타순에 포진한다. 김지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이유에 대해서 "상대 선발이 잠수함인 신재영이기 때문이다. 좌투수가 나왔을 경우 김민하를 내세울 수도 있었지만 김지수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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