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WORLD IT SHOW 2016(이하 WIS 2016)’에 ‘완벽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리 만나는 5G 올림픽’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완벽한 네트워크 ▲미리 만나는 5G올림픽 ▲스마트 IoT 총 3개 존으로 구성한다. 육•해•공•우주가 연계된 최신 네트워크 기술 및 VR(가상현실)로 만나는 5G 올림픽 체험, 스마트한 삶을 구현하는 IoT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중심에 위치한 ‘완벽한 네트워크’존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통신망 구성을 위해 ‘드론LTE’, ‘백팩LTE’, ‘해상LTE’, ‘위성LTE’ 기술을 조형물을 통해 시연한다. 또 25Gbps 속도 시연을 비롯해 5G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소개한다.

특히 네트워크 기반 보안 플랫폼 '위즈스틱'의 상용화 버전을 최초로 선보인다.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로 보안성을 강화한 기업전용 LTE 서비스와 함께 개인용 보안장비로 USB 형태처럼 PC나 노트북에 꽂으면 외부의 해킹 위협을 차단해주고 지문인식을 통한 안정한 공인인증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거친 대한민국 대표 ‘국제이벤트 주관 통신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평창지역에 구축되는 1,391km의 통신 관로를 기반으로 3만5천개의 유선 통신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대의 단말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무선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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