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홈런' 민병헌, 세든 상대 7호 투런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5.11 19: 56

두산 민병헌(30)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민병헌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5회 2사 1루 상황에서 SK 선발 크리스 세든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전날에도 홈런을 터뜨렸던 민병헌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다. 세든의 125km 슬라이더를 밀어 비거리 105m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3회 1점, 4회 양의지의 솔로포로 1점, 5회 민병헌의 투런포로 2점을 보태 4-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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