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타자 전향 후 첫 홈런을 달성했다.
이형종은 11일 잠실 삼성전에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말 1사 1, 3루에서 조현근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이형종은 타자 전향 첫 1군 정규시즌에서 개인 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다.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15-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