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점.'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벤테케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첼시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49, 9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승점 59, 8위를 유지했다.
첼시의 공격수 에뎅 아자르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골 외에도 경기 내내 날카로운 패스와 기민한 움직임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캄도 아자르에게 만점에 가까운 평점 9.8과 함께 MOM(경기 최우수선수)으로 선정했다. 선방쇼를 펼치다 결정적인 펀칭 실수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첼시의 수문장 베고비치는 7.3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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