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1만대' 쉐보레 말리부 힘 받았다, 대규모 체험 마케팅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5.12 12: 17

한국지엠이 쉐보레 말라부에 대한 사전 계약 열풍에 잔뜩 힘을 받았다. 전국 단위의 대규모 체험행사를 열어 신형 말리부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12일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올뉴 말리부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해 소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승을 원하는 이들은 5월 중순 이후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2.0리터,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형 말리부는 스포츠 쿠페를 연상케하는 디자인과 파워 넘치는 주행성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실제 구매 계약으로도 이어져, 4월 27일 시작 한 사전 계약이 영업일 기준 8일만에 1만 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가격 또한 공격적으로 매겨졌는데 가장 낮은 트림이 2,310만 원이다.
한국지엠은 올 뉴 말리부 판매 시작에 맞춰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SM 타운(Town) 광장에 올 뉴 말리부 타운을 세운다. 여기서는 전시 차량 감상을 비롯해 디자인, 테크놀로지,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계약자 100명과 일반인 100명을 초대 해 신차 출시 기념 파티도 계획하고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