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기태 감독, "중후반 투타 집중력 있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5.12 22: 12

"중후반 투타에서 집중력 있었다".
KIA가 기분좋은 연승을 달렸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 등 장단 16안타를 터트리고 불펜의 철벽 계투를 내세워 10-6으로 승리했다. 이틀연속 승리를 거두며 14승17패를 기록했다. 
이날 김호령은 3회말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고 서동욱은 2타점 동점 2루타를 날렸다. 6-6으로 팽팽한 7회에서는 나지완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결승타를 날렸다. 김광수, 임기준, 박준표, 심동섭과 홍건희까지 풀가동해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경기 초반 실점 이후 곧바로 따라가는 점수를 뽑아냈다. 중후반 투타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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