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DF' 드뷔시, 부상으로 유로 2016 출전 좌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5.12 22: 52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31, 보르도)가 불의의 부상으로 유로 2016 참가가 좌절됐다.
드뷔시는 12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5-2016시즌 프랑스 리그1 경기서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드뷔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 후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보르도는 트위터를 통해 "드뷔시에게 안좋은 소식이 있다"며 "허벅지 부상으로 몇 주 동안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울리히 라메 보르도 감독도 기자회견서 "불행히도 드뷔시는 유로 2016에 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측면 수비수인 드뷔시는 지난 1월 유로 2016 출전을 위해 아스날을 떠나 보르도로 임대를 떠났다. 맹활약하며 전망을 밝혔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 메이저 대회 출전 꿈을 접게 됐다. 
드뷔시는 지난 유로 2012와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레블뢰 군단의 요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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