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나이키-유니클로-리닝 '유니폼' 후보 각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13 06: 31

첼시의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 후보가 압축됐다.
첼시와 아디다스는 계약기간이 6년 남았지만 당초 계획보다 빨리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영국 언론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아디다스와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며 수 천만유로를 물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첼시와 아디다스는 10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매년 3000만 파운드를 후원하기로 한 것. 사상 최대규모 계약이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더 큰 계약을 체결하면서 첼시의 자존심에 금이 갔다.
데일리 메일은 13일 "현재 나이키와 언더아머가 첼시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또다른 후보로는 유니클로, 리닝 등이 있다"면서 "첼시는 현재 연간 5000만 파운드(약 842억 원)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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