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바르셀로나, 세계 최고의 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13 06: 45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에 대해 루이스 수아레스가 세계최고의 팀이라고 자찬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28승 4무 5패 승점 88점으로 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승점 87점, 2위), AT 마드리드(승점 85점, 3위)와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라리가서 37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아레스는 현재 팀 선두도 이끌고 있다. 37골-16어시스트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수아레스는 13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클린시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분명 2개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여러가지 부담이 있겠지만 분명 압박을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트레블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여전히 더블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지막 경기서 승리를 챙긴다면 줄어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수아레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뛰는 것이 정말 영광이다. 올 시즌 최고의 팀웍을 선보이며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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