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7, 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정한 37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기성용은 13일(이하 한국시간) EPL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5-2016 시즌 EPL 베스트 11 중앙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지난 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서 6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2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스완지가 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은 팀의 배려로 일찌감치 귀국해 휴식기에 들어갔다./dolyng@osen.co.kr
[사진] E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