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리그 올스타전 개최 장소가 고척 스카이돔으로 결정됐다.
KBO는 13일 오후, 오는 7월 16일에 열리는 KBO리그 올스타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BO는 올해 올스타전 장소를 두고 서울 고척 스카이돔, 그리고 대구에 위치한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두고 저울질했다. 새 구장이 한 시즌에 2개나 선을 보이면서 KBO입장에서 고심을 해야 했다.

결국 KBO는 고척 스카이돔을 올해 올스타전 개최 장소로 결정했다. KBO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이라는 한국 야구의 함께 서울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로 고척 스카이돔을 이번 올스타전의 개최 장소로 결정하게 됐다.
KBO가 주최하고 타이어뱅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올스타전은 하루 앞선 7월 15일 퓨처스 올스타전과 16일 올스타전 본행사로 나눠 치러진다. 세부적인 개최 일정 및 행사 세부 계획은 추후 최종 결정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