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기"...즐라탄, PSG와 결별 선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5.13 17: 5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즐라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SNS 계정에 "내일 PSG 홈구장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남겼다.
PSG는 오는 15일 낭트와 2015-2016시즌 프랑스 리그 1 최종전을 벌인다. 

즐라탄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서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범접할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PSG의 리그 우승을 이끈 즐라탄은 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에도 1골 차로 다가섰다.
서른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즐라탄의 활약에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즐라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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