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과 최준석이 백투백 아치를 합작했다.
손아섭은 13일 대구 삼성전서 4-1로 앞선 2회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손아섭은 2회 1사 1루서 삼성 선발 앨런 웹스터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05m.
곧이어 최준석이 웹스터의 2구째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한편 손아섭과 최준석의 백투백 아치는 시즌 6호, 통산 835호 기록이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