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호' 이진영, 이재학 상대로 역전 스리런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5.13 20: 06

kt 위즈 외야수 이진영이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진영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3으로 뒤진 5회초 무사 1,2루서 이재학의 3구 높은 패스트볼(136km)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였다.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는 역전 3점 홈런이자 이진영의 시즌 7호포였다. 또한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kt는 이진영의 스리런포로 5회 4-3으로 역전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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