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SK전 7연패서 탈출한 소감을 전했다.
LG는 13일 잠실 SK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류제국이 6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고, 6회말 히메네스가 적시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15승 17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어렵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주장인 류제국 선수가 좋은 투구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지는 못했지만, 투타에 있어 팀 짜임새가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라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경기 선발투수로 LG는 코프랜드, SK는 박종훈을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