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에이스 첫 승, 모두가 힘 모았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13 22: 07

KIA 에이스 양현종의 시즌 첫 승에 김기태 감독도 반색했다. 
KIA는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한화와 홈경기를 4-2 승리로 장식했다.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8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IA는 15승17패로 5할 승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의 첫 승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 선수단 모두 팀 에이스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준 것 같다. 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14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헥터 노에시를 예고했다. 한화에서는 송은범이 선발 출격한다. /waw@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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