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토토프리뷰] 헥터, 한화전 호투 한 번 더?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14 05: 38

다시 한 번 4승 도전이다. 
KIA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29)가 최하위 한화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헥터는 1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연봉 170만 달러 거액을 받고 KIA에 입단한 헥터는 기대대로 빼어난 투구를 하고 있다. 7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5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그 중 4번이 7이닝 이상 투구. 

최근 3경기에서 1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1.74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지난 8일 고척 넥센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수비 실책 영향으로 1자책점에 불과했다. 
한화 상대로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개인 최다 8이닝을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짧은 부진을 만회한 경기였다. 
한화에서는 우완 송은범이 가벼운 담 증세를 딛고서 마운드에 오른다. 송은범은 올 시즌 7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 중이다. 8번째 시즌 첫 승 도전으로 최근 3경기에는 평균자책점 3.46으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KIA 상대로는 지난달 28일 대전 경기에서 3이닝 2실점 퀵후크 교체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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