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김기태, "헥터 투구가 돋보였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14 19: 48

KIA가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러진 한화와 홈경기를 8-0 영봉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헥터 노에시가 9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으로 4승째를 올렸고, 백용환이 5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헥터의 투구가 돋보였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응집력을 발휘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준혁·김호령·김주찬·서동욱이 2안타씩 멀티히트를 터뜨리는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쳤다. 

한편 KIA는 15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최고참 최영필을 예고했다. 한화에서는 심수창이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사진] 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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