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내기 52대까지 연결 '멀티브이 슈퍼5' 신제품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15 20: 18

 LG전자가 단일 제품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의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
LG전자가 선보인 신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의 '멀티브이 슈퍼 5(Multi V Super 5)'다. 32마력은 5평형(약 16.5㎡)사무공간이 52개인 오피스텔 전체의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용량이다.
멀티브이 슈퍼5는 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의 5세대 모델로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컴프레서를 탑재하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멀티브이 슈퍼5는 기존의 18마력 제품과 14마력 제품을 연결해 32마력 용량을 구현했을 때보다 설치면적이 최대 34% 줄어든다. 제품 무게도 최대 28% 가벼워 건물에 주는 하중도 최소화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및 습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