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지막 경기, 테러위협으로 전면 취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5.15 23: 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EPL 최종전이 취소됐다. 
맨유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본머스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5위 맨유의 챔피언스티켓 획득 여부가 달린 중요한 경기다. 
ESPN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북서쪽 관중석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돼 경기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테러위협이 감지되면서 경기가 전면 취소된 것. 한국시간 오후 11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돌연 취소됐다. 

맨유의 다음 경기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맨유에서 관중들은 모두 안전요원의 지시로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EPL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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