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본머스전, 18일 오전 4시 개최 확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16 05: 22

연기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본머스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에 열린다.
맨유와 본머스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은 지난 15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됐어야 했다. 그러나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면서 경기의 개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폭발물 의심 물체가 진짜가 아닌 가짜 폭발물로 밝혀지면서 경기장에 어떠한 문제도 생기지 않았다. 맨유로서는 정상적인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연기된 경기는 즉시 일정이 잡혔다. 맨유의 공식 트위터는 16일 "연기됐던 본머스와 경기는 18일 오전 4시에 다시 열릴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상적인 짜릿함은 없을 전망이다. 4위 경쟁자였던 맨체스터 시티가 스완지 시티와 비기면서 승점 66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맨유도 본머스를 이기면 승점 66점이 되지만, 득실 차에서 18골이 뒤처져 있어 순위를 뒤집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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