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간판스타 김선형(29, SK)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김선중)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대상자인 김선형과
6억 5천만 원(연봉 4억 5천 5백만 원+인센티브 1억 9천 5백만 원)에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선형의 연봉은 지난 시즌 보다 2억 3천만 원(54.8%)이 인상된 것이다. SK가 김선형에게 간판스타에 어울리는 최고대우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자유계약선수 김우겸은 지난 시즌 보다 3천 8백만 원(61.3%)이 인상된 보수 총액 1억 원(연봉 8천 5백만 원, 인센티브 1천만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승준은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FA 시장에 나간다. 권용웅과 한상웅은 은퇴를 결정했다. 권용웅은 SK나이츠 유소년 농구단 직영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