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성현, KIA 윤완주-윤정우 1군 말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5.16 18: 12

지난 주 신바람을 내며 중위권 도약에 성공한 KIA, 그리고 최하위에 처져 있는 한화가 엔트리 변화를 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1군 등록 선수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한화는 내야수 신성현이 2군으로 내려갔고, KIA는 내야수 윤완주와 외야수 윤정우가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신성현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주전 3루수로 출전하기도 했으나 최근 1군에 올라온 송광민이 좋은 타격과 함께 3루 자리를 꿰차 출전 기회가 적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7타수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윤완주는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2할5푼, 1홈런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주로 교체로 활용되어 왔다. 윤정우는 5월 초 1군에 합류해 5경기에 나서 타율 2할, 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와 KIA는 17일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선수를 1군에 충원할 예정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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