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토토프리뷰] 신재영, 잠수함 사냥꾼 NC를 막아라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17 12: 00

넥센 히어로즈 우완 언더 신재영이 어느새 팀 1선발 역할까지 맡았다.
넥센은 지난주 1승4패를 기록했다. 11일 사직 롯데전 승리 후 4연패에 빠졌는데 11일 선발승 주인공이 바로 신재영이었다. 그의 등판 후 팀은 연패에 빠졌고 신재영이 그 늪에서 팀을 건지기 위해 17일 고척 NC전에 다시 출격한다.
신재영은 홈구장에서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45로 호투 중이다. 넓은 외야가 그의 투구를 돕고 있는 모습. NC전은 1군 정규 시즌에서는 처음 만난다. 그러나 NC의 언더 투수 상대 팀 타율은 무려 3할6푼9리. 특히 10타수 6안타(1홈런)의 박석민을 조심해야 한다.

NC도 지난주 1승1무3패로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kt에 1무2패를 기록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서울로 올라왔다. 17일 선발 우완 잭 스튜어트는 11일 한화전에서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넥센전은 시즌 1경기 6⅓이닝 3실점 승리를 거뒀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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