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전북 현대와 호남더비를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치른다.
전남의 홈경기장은 광양축구전용구장이다. 그러나 전남은 순천 지역민들에게 프로 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에서의 경기를 결정했다.
전남은 7년 만에 치르는 순천 경기를 통해 전북을 잡고 최근 부진을 떨쳐낼 분위기 반전을 한다는 계획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