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나탄과 접촉 인정...까랑가-모이세스 작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17 15: 24

제주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위해 조나탄과 접촉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주가 한층 더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나탄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는 17일 "조나탄과 계약을 위해 접촉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제주는 기존의 외국인 선수 까랑가와 모이세스가 가족 문제와 국내 적응 실패로 고국 브라질로 돌아간 상태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상위권에서 계속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전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는 "지난 3월부터 구단 스카우트를 브라질로 파견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며 "조나탄도 영입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에서 26골 6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른 조나탄은 이미 기량이 검증돼 있고 국내 적응도 마쳐 제주에는 좋은 영입 후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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