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코리아의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가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스크린골프 대회인 2016-17 WGTOUR 대회 공인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는 약 10년 여 간 소속 선수들과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개발해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라인이다.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이는 2016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는 테일러메이드의 볼 기술력인 소프트 테크(Soft Tech) 기술과 리액트 코어(REACT Core) 기술을 접목시켰다.
4피스 볼인 투어 프리퍼드는 이전보다 부드러워진 스피드 맨틀(Speed Mantle) 구조가 가장 큰 특징이다. 테일러메이드에 따르면 맨틀의 압축 강도는 80으로, 2014년 버전보다 65% 더 부드럽고 유연해졌다. 골퍼들은 더 낮아진 압축강도로 인해, 이전 버전의 퍼포먼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부드러워진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투어 프리퍼드 X와 비교했을 때, 새로운 투어 프리퍼드 볼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함께 많은 스핀을 제공한다. 아마추어 골퍼 스윙 스피드와 볼 스피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톱 선수와 동일한 테스트 결과가 나온 만큼 이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는 골퍼들에게는 적합한 볼이다.
5피스의 투어 프리퍼드 X는 업그레이드된 소프트 테크 캐스트 우레탄 커버로 그린에서의 볼 컨트롤 능력을 최상으로 이끈다. 투어 프리퍼드 X는 기존보다 향상된 볼 컨트롤 능력과 드라이버는 물론 아이언 샷에서도 강력한 탄도를 바라는 골퍼에게 어울리는 볼이다.
한편 2016 투어 프리퍼드 X볼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가 우승했던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WGC 델 매치플레이’에서 사용했다. 현재 세계랭킹 Top10 중 3명의 선수도 이 볼을 사용 중이다. 더불어 국내 공식 출시 이전인 지난해 10월 'USB 홍콩오픈'과 12월 아시안 투어 ‘호 트람 오픈’에서 저스틴 로즈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2016 투어 프리퍼드 X볼을 사용해 우승하기도 했다.
한편 '투어 프리퍼드 시리즈’는 5월부터 골프존 마켓 및 골프존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테일러메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