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왼손 검지 염좌로 교체…선수 보호 차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5.17 19: 59

 정수빈(27, 두산 베어스)이 가벼운 손가락 염좌로 인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수빈은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5회초 수비에서 국해성으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수비 도중 좌측 검지 두 번째 마디를 다쳤다. 가벼운 염좌다. 붓기도 별로 없는 상태다. 선수 보호 차원이고, 내일은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2회초 정수빈은 무사 1, 3루에 김호령의 타구를 잡으려다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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