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언더 신재영이 팀을 연패에서 건져내는 호투를 펼쳤다.
신재영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NC를 상대로 5-3 역전승을 거두며 12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패에서 벗어났다.
신재영은 11일 롯데전 이후 2연승을 이어가면서 8경기에서 벌써 6승을 거뒀다. 산술적으로 10승을 넘어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는 호투를 펼치는 중. 넥센의 토종 선발을 넘어 토종 에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기 후 신재영은 "초반에 슬라이더 제구가 좀 빠져서 힘들었는데 그것에 맞게 (박)동원이가 잘 리드해준 덕분에 이닝을 치를 수록 제구가 잘 잡혔다. 팀이 연패 중이었는데 그냥 열심히 하자는 생각 뿐이었다. 오늘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