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기술과 색상 돋보이는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 공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18 08: 48

나이키가 최신 기술과 감각적인 색상이 돋보이는 축구화 컬렉션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Spark Brilliance Football Pack)'을 공개했다.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은 올 여름 열리는 유로 2016과 코파 아메리카를 향한 뜨거운 축구 열기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나이키 2016 이노베이션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Mercurial Superfly)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최상의 스피드를 구현하기 위해 기술과 디자인 요소가 집약된 축구화다. 한국인 출신의 이정우 수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나이키 디자인 팀과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됐다.

발의 모양과 축구화 간의 유격을 최소화하는 밑창 개발을 통해 완벽한 일체감을 완성한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는 새로운 진공성형 공법을 통해 축구화의 솔 플레이트를 단층 새시로 구조화해 기존의 탄소 섬유 밑창보다 내구성과 반응성을 향상시키면서도 40% 경량화됐다.
또한 제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이키 축구화에서는 최초로 다양한 패턴의 저항력을 실험하는 가상의 유한요소분석법(Finite Element Analysis, FEA)을 적용해 가속력과 급제동에 최적화된 스터드 구성을 이루었다.
새로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갑피 역시 진일보한 기술이 적용됐다. 스피드 립 3D 텍스쳐 기술을 통해 드리블과 슈팅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마다 차별화된 두께를 제공해 축구화와 공 간의 상호작용을 향상시켰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를 착용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밑창과 향상된 마찰력은 그라운드에서 거침없고 공격적인 나의 플레이와 많이 닮았다"며 "특히 역동적으로 배치된 스터드는 실제 나의 성격을 연상하게 한다. 실제 착용해 보니 가속과 제동에 있어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말했다.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의 하이퍼베놈 II(Hypervenom II)에는 최초 하이퍼베놈 모델에서 사용된 나이키스킨(NIKESKIN) 갑피가 다시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하이퍼베놈 Ⅰ에서 선보였던 제품의 갑피는 여전히 많은 축구 선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을 통해 선보인 하이퍼베놈 II에는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하이퍼베놈 II의 실루엣에 나이키스킨 갑피를 혼용해 완성했다. 추후에는 기존 하이퍼베놈 II의 갑피로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스타(Magista)와 티엠포(Tiempo) 역시 혁신 기술과 더불어 눈에 띄는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돼 이번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을 완성한다.
'스파크 브릴리언스 풋볼 팩'은 나이키 풋볼 앱을 통해 오는 28일에는 머큐리얼을, 29일에는 하이퍼베놈 II와 마지스타, 티엠포를 만나 볼 수 있다. 31일부터는 Nike.com에서, 6월 2일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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