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다.
채은성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2루서 정대현의 가운데 몰린 2구 슬라이더(130km)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채은성의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125m였다.
LG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채은성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먼저 3점을 선취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