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윤성환, "5할 승률위해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5.18 21: 48

윤성환(삼성)이 시즌 6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윤성환은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 2실점(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홑투했다. 지난달 24일 대구 kt전 이후 4연승 질주. 삼성은 한화를 13-2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윤성환은 경기 후 "팀이 5할 승률에 복귀할 수 있는 경기여서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올 시즌 등판할때마다 야수들이 점수도 많이 내주고 수비도 잘 해줘서 승운이 따르는 것 같다. 등판할때마다 최대한 많이 이겨 팀순위가 올라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에이스답게 잘 막아줬다. 무엇보다 오늘은 변화구 제구가 낮게 낮게 이뤄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역시 포항 사나이답게 이승엽이 3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을 해주는 역할을 했고 조동찬의 2점 홈런과 최형우의 3타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포항=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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