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함이 부족했다".
FCF 서울은 18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서 열린 우라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서 0-1로 패했다. 원정서 패배를 당한 서울은 부담감을 안은 채 홈에서 2차전을 펼치게 됐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우리도 분명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 위험지역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 우리 공격진은 위력적이었는데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반 박주영 투입에 대해서는 "데얀이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반면 최근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박주영이다. 박주영과 아드리아노 투톱으로 반전을 시도했다. 오스마르와 다카하기에게도 공격 호흡을 맞추도록 주문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