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빠르게 둘러보기(동영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19 07: 46

 지난해 새롭게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면세점이 18일 서울 명동·남대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명동점을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신세계 본점 신관 8층부터 12층, 영업면적 1만 5138㎡(4580여평) 규모로 자리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쇼핑·문화·체험을 앞세워 대한민국 관광 랜드마크는 물론 글로벌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12층은 이색적인 문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중요 무형 문화재를 비롯해 명인명장/작가의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신세계기프트샵이 있고 YG스토어, 룩푹(LukFook), 주류 및 담배 등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11층은 라이프 스타일의 콘텐츠 매장이 있으며 스카이파크가 연결돼 쇼핑 중 언제든 야외에서 휴식이 가능하다. 김성겸 명동점장에 따르면 120석 규모의 좌석이 설비된 스카이파크를 시즌별 테마 공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가전 및 캐릭터, 식품 등이 전시돼 있다. 
10층에는 사실상 여성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이다. 약 200개의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이 구성돼 있고 화장품, 향수, 뷰티가전 등 미용관련 제품 일체가 들어서 있다. 벨기에 예술가 카스텐 횔러의 작품 '미러 캐러셀(Mirror Carousel)'이 설치된 아이코닉존은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9층은 시계, 주얼리를 중심으로 남성 패션, 가방, 구두 등으로 구성돼 있다. 8층은 일명 명품으로 불리는 럭셔리 부티끄 브랜드가 들어선다. 또 VIP를 위한 샴페인 바가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동영상] 아이폰 6S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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