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상위권 팀들이 관중석을 채우지 못할 경우 벌금을 내게 하려 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프리메라리가 클럽들이 TV 중계에서 빈 좌석이 보일 경우 벌금을 내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메라리가는 TV 중계에서 빈 좌석이 잡힐 경우 벌금을 내게 하는 규정을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관중석을 모두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신설될 규정에 따르면 상위권의 클럽들에 한정해 특정 카메라 각도에 잡히는 관중석을 채워야 하는 규정이다. 카메라 각도에 잡히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프리메라리가의 이러한 규정 신설에 'BBC'는 "TV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방송을 제공함과 동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비교되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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