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수술' 김성근, 20일부터 지휘봉 다시 잡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5.19 18: 04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부터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김성근 감독은 5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고 15일 퇴원 후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구단 관계자는 "김성근 감독님이 오늘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동하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김성근 감독이 허리 수술과 재활로 자리를 비운 5일 문학 SK전부터 김광수 수석 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1승 10패로 끝모를 부진에 허덕였다.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까지 전력에서 이탈해 팀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해졌다.

과연 김성근 감독은 위기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현재 분위기라면 맑음보다 흐림에 가까울 것 같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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