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SK)이 뜨거운 감을 자랑했다.
최승준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5번 1루수로 출전,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초구 146km 빠른 공을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7회 대타로 나와 역시 초구에 역전 대타 만루포를 터뜨렸던 최승준의 연타석 홈런. 연타석 홈런은 시즌 10호, 통산 819호, 개인 통산 1호다.

SK는 최승준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