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한화)가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정근우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하며 역대 9번째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정근우는 6회 볼넷을 고른 뒤 이용규 타석 때 2루를 훔치는데 성공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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