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0일 삼성전 선발로 배재환 카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5.19 21: 50

선발진이 구멍난 NC가 이번에는 신예 배재환 카드를 꺼낸다. 
NC는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배재환을 예고했다. 배재환은 2014년 2차 1순위로 입단한 3년차 우완 투수다. 지난해 1경기에 나와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쌓았다. 퓨처스 성적은 5경기 선발로 나서 4승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5월 들어 1군에 올라와 4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해 3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NC는 19일 넥센전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에이스 해커 대신 신인 정수민이 선발로 나가 5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KBO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데뷔승을 올렸다. 
배재환도 20일 선발이 1군 무대 첫 선발 등판이다. 정수민에 이어 배재환도 깜짝투를 이어갈 지 지켜볼 일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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