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부와 노는 법 가르치는 엽기 조기 교육...말세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5.19 23: 40

어린 소년에게 술집 접대 여성의 가슴을 애무하고 키스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습의 동영상이 중국의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SNS에 단란주점에서 접대 여성의 가슴 부분을 껴안고 키스를 시도하는 앳된 얼굴의 소년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분 20초 가량의 동영상 속에서는 아버지 혹은 보호자로 보이는 성인 남성이 계속해서 소년에게 접대 여성과 키스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시도해 볼 것을 지시하고 이에 수치심을 느낀 접대 여성이 소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결국 집요한 키스 시도에 입술을 허용하고 만다.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와 시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동영상 속 인물들의 말투, 단란주점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 등으로 보아 최근 중국 내에서 촬영 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한편 12-14세로 추정되는 소년의 신원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미성년자에게 이러한 행위를 지시하고 강요한 것에 대한 많은 네티즌들이 격분하고 있으며, 촬영자의 신원을 찾아 법적 처벌하자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고 중국의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인터넷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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