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포 도전' 강정호, 3경기 연속 4번타자 발탁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20 06: 4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못말리는 장타력으로 4번타자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지난 18일, 19일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4번타자로 출장한다. 그는 19일 경기에서는 시즌 5호포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10경기 만에 5홈런을 달성하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르고 있는 그는 20일 경기에서 6호포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이날 존 제이스(1루수)-앤드루 매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조시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은 우완 마이크 폴티네비츠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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