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복귀 위해 로스터 조정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5.20 08: 4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복귀한다.
텍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불펜 투수 앤드류 폴크너를 텍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운드 록으로 보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외야수 추신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 4월 10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재활의 과정을 거쳤고 트리플A 팀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순조롭게 복귀 절차를 밟았다. 트리플A 성적은 2경기서 타율 3할7푼5리(8타수 3안타), 출루율 4할4푼4리 1홈런 4타점.

예정대로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위 매체는 ‘추신수가 우익수로 돌아올 때는 루키 노마 마자라가 우익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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