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4타수 무안타… MIN 4연패 수렁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20 12: 18

미네소타 트윈스 내야수 박병호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6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11회 결승점을 내주며 2-3으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시즌 10승30패.
최근 3경기 연속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던 박병호는 이날 다시 6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안타 없이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은 2할4푼1리에서 2할3푼3리로 소폭 하락했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5구째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0으로 달아난 4회에는 2사 후 나와 3B에서 배트를 휘둘러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팀은 6회 2-2 동점을 허용했다. 박병호는 7회 1사 후 나와 다시 떨어지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박병호는 10회 1사 후 좌익선상을 살짝 벗어나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3루수의 호수비에 직선타로 잡혔다.
미네소타는 박병호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침묵하며 전체 3안타에 그쳤다. 초반 리드를 만들었지만 절대 그 리드를 지키기 힘든 성적이었다. 결국 이날도 역전패를 당하면서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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