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두산전 강민호 휴식-이여상 선발 유격수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20 17: 19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휴식을 취한다. 또한 선발 유격수로 이여상이 출전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전했다.
이날 롯데는 주전 포수 강민호가 휴식을 취한다.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가 그동안 강행군을 펼쳤다. 어제(19일) SK와의 경기도 풀타임 출전하고 부산으로 내려왔다”면서 “휴식을 줄 때가 됐다”고 말하며 강민호의 휴식 이유를 전했다. 강민호 대신 안중열이 선발 포수로 출장한다.

또한 전날(19일) 인천 SK전 선발 출장했지만 장염 증세로 경기에서 빠진 짐 아두치는 이날 선발 출장한다. 조원우 감독은 “아두치는 괜찮은 것 같다. 어제 경기에서 빠지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 보냈다”며 “병원 갔다가 오니 괜찮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선발 유격수로는 이여상이 출전한다.
롯데는 짐 아두치(중견수)-김문호(좌익수)-손아섭(우익수)-최준석(지명타자)-김상호(1루수)-황재균(3루수)-이여상(유격수)-정훈(2루수)-안중열(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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