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양현종은 4월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3⅔이닝 동안 탈삼진 24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4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정도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듬직한 투구를 했다.
20일 광주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양현종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