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KBO 데뷔 첫 연타석 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20 20: 38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폭발했다. 
로사리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다. 시즌 8~9호 홈런.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거포 본능을 뽐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kt 선발 엄상백의 초구 137km 직구를 통타,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로 장식한 로사링오는 9-0으로 크게 리드한 6회말 무사 1루에서도 좌완 박세진에게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5구째를 바깥쪽 높은 135km 직구를 밀어쳐 비거리 115m 홈런으로 장식했다.

좌우로 시원한 홈런을 연이어 폭발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4월 22경기에서 홈런 1개에 그쳤지만 5월에만 16경기에서 홈런 8개를 대폭발 중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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