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활약’ 정주현, “노력 게을리하지 않겠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5.20 21: 52

LG 트윈스 내야수 정주현이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 6연승에 보탬이 됐다.
정주현은 20일 잠실 넥센전에 9번 타자겸 2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말 1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박주현을 상대로 2타점 중전안타를 작렬, 박주현의 무실점 행진을 무너뜨림과 동시에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정주현은 수비서도 다이빙캐치와 절묘한 더블플레이 등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날 LG는 4-3으로 넥센에 역전승, 시즌 전적 20승 17패가 됐다. 

경기 후 정주현은 “팀이 6연승을 해 정말 기쁘다. 그동안 부진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늘 결과로 조금 위안이 된다”며 “앞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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