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코트디부아르와 0-0 '헛심공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21 05: 54

헝가리와 코트디부아르가 서로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헛심 공방이다.
헝가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유로 2016 참가를 앞두고 있는 헝가리는 다음달 5일 독일과 친선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른다. 코트디부아르는 자국으로 이동해 다음달 3일 가봉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을 소화할 예정이다.

헝가리와 코트디부아르 모두가 원할 결과는 아니었다. 특히 홈팀 헝가리는 더욱 그랬다. 헝가리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코트디부아르보다 더 많은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문전 결정력이 아쉬웠다. 1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안으로 향하는 건 단 2개에 그쳤다. 아쉽기로는 코트디부아르도 만만치 않았다. 코트디부아르도 8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유효 슈팅은 1개에 머물렀다.
득점이 필요한 헝가리와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전에 6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면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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